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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12. 30.

에버랜드의 연말 풍경을 눈에 담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강민수입니다!


벌써 2014년도 몇 일 남지 않았어요.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기인데요, 체감기온도 정말 낮고 주머니에 절로 손을 넣게 만드는 칼바람이 이젠 낯설지 않으시죠?

 

그런 추운 연말, 여러분들의 눈과 몸을 따뜻하게 녹여 줄 에버랜드의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려 하는데요. 반짝반짝~ 사진을 들이대는대로 예술 작품이 된다는 에버랜드의 겨울철 풍경을 미리보기 버전으로 한 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12월 중 가장 특별한 날은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 에버랜드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젤리 가게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들여다 놓았네요!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는 31일까지 계속된다죠?

 

 

기념품샵에서도 크리스마스 관련 기념품과 각종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사막여우, 펭귄 등의 동물들은 빨간 분위기의 옷을 입고 손님들을 맞아주었고 산타클로스 모자와 망토 역시 시선을 확 끌어당겼습니다. 이것 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특이한 제품들도 많아서 정신 없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었던 것 같아요ㅎㅎ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Adieu 2014’ 에버랜드의 연말 모습은 어떤지 살짝 한 번 들여다 볼까요?

 

 

정문을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휘황찬란한 전시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 앞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포토스팝 '매직트리' 역시 연말 맞이 분위기로 번쩍번쩍 장식이 되어 있었는데요. 낮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저녁에 오히려 사람들이 붐비는 듯 했습니다.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그랜드 스테이지, 그 뒤로 보이는.. 저 예쁘고 화려한 것들은 도대체 뭐지?!

 

놀랍게도 포시즌스 가든, 그리고 그 옆으로 펼쳐진 장미원의 야경은 정말이지 굉장했습니다!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감탄사, 그리고 카메라 셔터 소리. 요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자주 소개될 만 한 풍경이었어요


역시 예상한 대로 연인들이 대다수였고, 아이들과 함께 연말을 즐기러 온 가족 단위의 손님도 많았습니다! 정말, 정말로 어둠이 내린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장미원은 환상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 역시 아무 말 없이 그 풍경을 카메라 렌즈 속에 담아내느라 정신이 없었죠.

 

 

오후 8 15분부터 시작한 불꽃놀이 역시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멋졌어요. 쉴 틈 없이 하늘 높이 쏘아지는 불꽃들이 밤하늘을 예쁘게 수놓았습니다.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불꽃들! 눈이 정말 이득이었던 것 같은 불꽃 구경이었어요. ‘최고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ㅠ

 

 

정말 연말 시즌의 에버랜드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커플들을 바라보는 제 눈에 맺힌 건.. 바람 때문이겠죠? 장미원 제일 안 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성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커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다음 크리스마스는, 연말에는, ! 꼭 저도! ㅠㅠ

 

아주 살짝, 조금만 맛보았던 에버랜드의 연말 분위기 어떠셨나요? 100%를 사진과 기사로 다 담아낼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지만 12 31일까지 이 전시 그대로 유지한다고 하니 그 전에 방문해 보시는 게 어떠세요? 새해가 밝으면 또 다른 분위기의 에버랜드가 찾아오지만 그냥 떠나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장관!

 

 

모두 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에버랜드의 커다란 트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다 드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