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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4. 12. 2.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위드 에버랜드 기자단 2기 이로운 기자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여러분들을 맞이하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를 일찍 만나고 왔습니다.



에버랜드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운 날씨 때문에 가장 싫어하는 계절이 겨울이지만, 에버랜드의 겨울은 무척 기대되는 곳입니다.


바로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에버랜드 정문을 들어서면 항상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매직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이 '거대 브로콜리'는 밤에 봐야 더 멋있다죠? :)



경쾌하게 흘러나오는 캐럴과 크리스마스트리들 그리고 산타로 변신한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까지, 아직 11월임에도 내일 당장 크리스마스일 것 같은 분위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에는 매일 오후 3시에 화이트 X-Mas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어요.





퍼레이드는 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거로 생각했던 저는 사실 취재 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평소에는 그저 지나쳤던 퍼레이드를 관심을 갖고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신나는 캐럴과 예쁘고 귀여운 산타들의 율동까지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어느새 아이들보다 더욱 신이 나서 몸을 흔들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조금 추운 날씨였지만,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 실컷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기다리던 에버랜드의 밤이 왔습니다.



10월까지 8시에 시작했던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운영시간 변경으로 인해 7시부터 시작합니다.



봄이면 튤립으로, 여름이면 장미로, 가을이면 국화로 만발했던 포시즌스 가든은 꽃만큼 아름다운 불빛들의 향연으로 가득했습니다.




에버랜드의 겨울은 풍성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저녁이면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환상의 나라로 변신합니다.



포시즌스 가든과 별빛 정원 사이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생겼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에버랜드의 새로운 캐릭터 레니&라라의 교대식 행사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여전히 아름다운 음악 분수에서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정문 앞 매직트리는 아까보다 더욱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행복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아직 11월이지만 먼저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In 에버랜드!! 


특히 연인끼리 함께 온다면 추운 겨울도 에버랜드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도 추운 겨울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판타지 속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