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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8. 16.

위드에버랜드기자단, 유익한공간에 떴다!




삼성에버랜드의 공식 블로그, 위드에버랜드 블로그를 함께 꾸려나가는 기자단이 있는데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위드에버랜드기자단'이 바로 그들이랍니다!


대학생, 직장인 등 총 13명이 함께 하고 있는 위드에버랜드기자단은 톡톡튀는 감성으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이 곳 저 곳을 맛깔나게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8월 14일)은 기자단이 강남역에 위치한 '유익한 공간'에 떴습니다!


'유익한 공간'은 지난 기사(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에서도 보셨다시피 삼성에버랜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운영하는 후원카페인데요.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신세용 이사장이 저희 삼성에버랜드의 식자재를 후원받아 운영하며, 음식, 음료 등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는 독특한 형태의 후원카페입니다. 음식도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서 많은 분들도 찾아주고 계신데요!


오늘은 이 곳 '유익한공간'에서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 2번째 시간이 열렸답니다. 그래서 위드에버랜드기자단도 함께 참여해보았어요~^^


제일 먼저 한 일은, 탄자니아의 미혼모시설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가지고 놀 펠트 인형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종이에 그려진 본을 따라 가위로 자르고...



오랫만에 가위질이라 영 어색하지만 열심열심~



오린 본을 펠트에 대고 테두리선을 그립니다. 이렇게 자른 펠트 2장을 바느질로 잇고 솜으로 안을 채우면 인형 완성! 귀여운 공룡 인형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 다 완성하진 못했어요...T_T




잠시 짬을 내어,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퍼즐도 맞춰보았답니다. ㅎㅎ



두 번째 활동은, 탄자니아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짜파티 만들기" 시간이었는데요. 짜파티는 우리가 인도요리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난'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밀가루와 소금, 약간의 기름을 섞어서 구워 만든 음식으로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먹는다고 해요~



커다란 볼과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힘껏 반죽을 해야 쫄깃하고 더 맛있는 짜파티가 완성된다고 하여... 이성섭 기자(좌)와 황외성 기자(우)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역시 남자는 힘!! ㅎㅎ




이렇게 15분간 꾹꾹 반죽을 치대어주면 되구요~



완성된 반죽은 3~4mm의 두께로 넓게 펴줍니다.



촵촵촵촵- 이건 입에서 내는 소리가 아니여~ 손에서 나는 소리이지~ㅎㅎ 이성섭 기자님의 날쌘 손놀림, 보이시나요?




완성된 반죽은 프라이팬에 약불로 구워냅니다. 반죽이 더 얇아야 가운데가 부풀면서 더 맛있게 된다는데, 약간 두껍게 되었네요. ^^



국제아동돕기연합의 담당자가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도와주시고~ㅎ



완성된 짜파티는, 원래 그냥 먹어야 하지만 견과류를 더해 고소하게 맛 보았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소금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단 먹을 만 했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피자나 달콤 고소한 빵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맛이었지요. 탄자니아 어린이들은 이것을 간식으로 맛있게 먹는다고 하네요.


펠트 인형 뿐만 아니라 저금통, 책가방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탄자니아로 보내게 됩니다.


모든 활동을 마치고.. 기다리던 식사시간!



삼성에버랜드에서 식자재를 후원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삼성에버랜드의 조리사들이 직접 요리를 해서 제공했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음식들~ 봉사활동을 온건지, 부페에 온건지 잠시 헛갈릴 정도네요^^



다들 한그릇 가~득 담아와서 맛있게 냠냠~ 유익한 공간 안에는 이렇게 넓은 방도 있어서 단체로 오셔도 충분하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위드에버랜드기자단의 9월 블로그 컨텐츠 회의가 열렸는데요. 회의 전에 잠깐 국제아동돕기연합의 신세용 이사장이 유익한공간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들은 사전 취재를 했기 때문에 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질문하기도 했고요. 삼성에버랜드와 국제아동돕기연합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한 뼘 더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기자들은 "에버랜드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강남역에 오게 되면 꼭 다시 들리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강남역 CGV 골목으로 들어와서 쭉~ 언덕을 따라 올라오면 왼쪽에 위치해있는데요. 평상시에는 카레라이스,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면 식사금액이 모두 기부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