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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6. 24.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물 맞는 재미는 이런 것!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이지은, 박샘입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바로 6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썸머 스플래쉬>가 진행됩니다~

<썸머 스플래쉬>는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그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0여 톤의 물을 뿌려 관람객들에게 시원함을 주는 ‘물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퍼레이드 공연단과 펼치는 물총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번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후 12시, 2시 30분 그리고 오후 5시에 이 물 축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 공연 시간은 기상 및 운영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용~)

 

하루 빨리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고 싶어 6월 21일, 그 첫 날 <썸머 스플래쉬>가 열리는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가 예보되어 있었는데요! 비가 와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하여 별다른 걱정은 안 했으나…

날씨만 조금 흐릴 뿐, 비가 오진 않았답니다~^^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오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라이라와 라시언을 선두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요, 장미원 쪽에서 시작되어 카니발 광장까지 퍼레이드 행렬이 이동합니다.

 

 

알록달록한 퍼레이드 행렬을 보니 마치 바다 속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퍼레이드가 끝나는 카니발 광장에서는 시원한 물대포가 발사되지만, 퍼레이드 행렬 중간 중간에서도 물을 발사해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 메인 공연이 열리는 ‘카니발 광장’은 과연 어디일까요? 카니발 광장은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향하는 스카이 웨이(리프트)를 타고 내려오시면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이 바로 스카이 웨이를 타고 내리면 보실 수 있는 ‘카니발 광장’입니다. 여기서 잠깐!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바로 우비와 물총입니다. ‘깜박하고 집에서 챙겨오지 않아 다시 돌아가야 하나…?’라는 걱정은 금물!

 


(위 : ‘투모로우 샵 / 아래 : 캐릭터 물총)

 

스카이 웨이를 타고 내려오면 ‘투모로우 샵’에서 우비와 귀여운 캐릭터 물총을 구입할 수 있어요. 또, 카니발 광장 계단 위를 올라 ‘버거카페 유럽’ 앞에 오직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만을 위한 우비와 물총을 판매하는 특별 가판대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곳에서 시원한 물 축제를 준비하는 필수 아이템들을 만나보세요^^

 

 

<썸머 서플래쉬 축제>의 첫 날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카니발 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설렘을 가득 안고 빨리 축제가 시작 되길 바라는 모습입니다^^! 저희도 퍼레이드가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으러 가야겠어요! 

 

 

카니발 광장으로 퍼레이드 행렬이 오고 있자, 다들 우비를 갖추어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엄청난 물줄기를 대비하는 모습에서 사뭇 비장함까지 느껴지네요 ㅋㅋ


 

저도 시원한 물줄기를 위해 우비를 착용했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쏟아질 물의 양이 가늠이 안되더라고요~ 일단 우비 하나를 사서 둘이 같이 입었는데… 착오였습니다.. OTL!!!

 

 

드디어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시작했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도착하기 전,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몇 가지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카니발 광장 중앙 계단을 기준으로 오른쪽 자리와 왼쪽 자리로 팀이 나뉘어 팀 대항전이었는데요. 아빠와 아들이 저희 팀 대표로 나가 저희 팀에게 모든 게임에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되고 있는 사이!

 

 

 

라이라와 라시언을 선두로 하는 퍼레이드 행렬이 카니발 광장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소리가 먼저 들려오기 때문에 ‘두근두근’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때! 악당이 등장해요!! 이 세상의 물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나쁜 악당!!

 

 

하지만,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모든 손님들과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물총으로 악당을 쏩니다. 신나게 물총을 쐈더니 악당을 물리칠 수 있었어요! ㅎㅎㅎ

 

 

악당이 물러가고, 이제부터는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 물대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살짝 살짝 물이 튀기는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가 터졌습니다! 카니발 광장 앞쪽의 무대 위에서도 물이 막 쏟아지고요..ㅎㅎ 정말 시원했어요. (한창 물이 쏟아질 때는 카메라가 젖을까봐 찍질 못했어요 ㅠ_ㅠ 대신, 자료사진입니다!)

 


퍼레이드행렬이 퇴장한 이후에도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끝나지 않은 느낌이에요. 여전히 사방에서 물줄기가 쏟아지고… 신나는 음악은 계속 됩니다! ㅎㅎ

이때까지는 얌전하게 관람석에 앉아 있던 사람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카니발 광장으로 뛰어 나와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와, 진짜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신나는 풍경이었어요! 이렇게 물싸움을 해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니깐요^^

 

 

결국… 물에 흠뻑 젖었네요! ㅋㅋ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의 시원한 물줄기를 흠뻑 즐기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물총과 우비를 구입하기엔 돈이 좀 아깝다구요??

 

 

물총이 없어도 어떠하리~ 이런들 어떠하리~
우비가 없어도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투모로우 샵’에 다 있는 것을 무작정 즐겨도 괜찮다네~
우비를 입고 젖는들 어떠하리~
젖은 옷은 다시 말리면 되지 않겠는가?   (진지하다.. 궁서체다..)

 

 

한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에버랜드의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하루 세 번 시원한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에버랜드에 오시면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절대! 결코!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