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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5. 22.

해비타트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희망의 '집 고치기', 그 현장을 가다!





10여 년 전, TV에서 방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러브 하우스' 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나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낡고 허름한 집을 멋지게 고쳐주면서 그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해주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었던 프로그램이었죠?

 

에버랜드 역시 지난 2월 19일 한국 해비타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첫 공식 활동으로 지난 14일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Ever House)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에버하우스' 수혜 대상 가정은 지난 2월부터 지자체 복지사들의 추천과 두 차례에 걸친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해요. 그 결과 부부와 아이까지 장애를 겪고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신 정태숙 씨 가족이 '제 1호 에버 하우스'의 주인공이 되셨답니다~^^






여기서 잠깐!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에버랜드 임직원들이 어떻게 공사 현장에 직접 나서서 참여할 수 있었을까요? 에버랜드는 리조트 사업 뿐 아니라 식음 사업, 건설 및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업의 특성을 살린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 서고 있는 만큼, 이 날은 '제 1호 에버하우스' 탄생을 위해 에버랜드 E&A 사업부 임직원들이 총출동해 노후화된 집을 보수하고 천장 누수, 다량의 곰팡이 등으로 가족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부분까지도 꼼꼼히 체크하고 개선하였답니다!

 


'에버하우스'의 첫 수혜 가정으로 채택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정태숙 씨는 "아... 정말 하늘을 날 것 같았죠! '이제 따뜻한 곳에서 잘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어요.^^

 

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절감이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단순 주택 보수 차원을 넘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 설치, 주택 내·외부 단열 강화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까지 줄여 저소득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올해 10월 말까지 쭉 탄생할 용인, 태안 지역의 에버하우스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