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이런 날씨에는 더위를 잊기 위한
워터파크 나들이가 최고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물놀이하러
캐리비안 베이로 떠납니다! ㅋㅋ
아무리 줄인다 한들
아이와 함께 하는 워터파크 나들이는
늘 짐이 한 가득이네요~ㅎㅎ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하는
캐리비안 베이 준비물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복장 – 래쉬가드 or 수영복
당연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래쉬가드 또는 수영복.
수영복 대여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6~8월은 제외되어 운영되며,
영유아 수영복의 경우엔
아무래도 사이즈를 맞춰 대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아요.
보통 입장하는 아이들을 보면
래쉬가드나 수영복을
집에서부터 입고 오는 경우가
많은 걸 볼 수 있는데요.
아시죠?
입장하기 전 샤워는 필수~!!
모자 – 플랩캡
예전에는 물에 들어가려면
수영모자 착용을 꼭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규정이 바뀌어 모자가
입수의 필수조건은 아니라고 해요.
그렇지만 워낙 강력한 햇빛이
내려 쬐는 곳이니
자외선 차단을 위하여
모자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죠.
실내에서 쓰는 일반 수영모자말고
챙이 있는 수영모를
준비하시는 게 좋고요.
이왕이면 얼굴 뿐 아니라
뒷목까지 가려주는 플랩캡으로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주세요~~
선크림
모자 뿐 아니라 선크림도
캐리비안 베이 준비물 필수 아이템!
쓱쓱 발라줄 수 있는 크림타입과
얼굴에 톡톡 두들겨 바를 수 있는
쿠션 타입 모두 챙겨가서
수시로 얼굴에 톡톡톡!
발라주고 있답니다.
아쿠아슈즈
아쿠아슈즈는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올 여름 몇번씩 아이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다니다보니
요건 있으면 참 좋은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햇볕으로 달구어진 바닥이
아이들은 뜨겁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로 발을 보호해주는 게 좋아요~
헤헤. 쪼꼬미 발~
완전 귀엽죠? ㅎㅎ
튜브 – 보행기 튜브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 위해선
튜브는 필수!
히힛. 귀요미 꿀벌로 변신!!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이렇게 보행기 튜브를
준비해주시는 게 좋아요.
5층 락커 출구대여소에
공기 주입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불어가실 필요는 없답니다~
구명조끼
영아들은 딱히 필요는 없으나
실외 파도풀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지만
입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나게 파도를 타며 놀이하고자 하는
유아들은 구명조끼가 필수예요~
물론 캐리비안 베이에서
대여가 가능하지만
7천원의 대여료가 있으니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 게 좋답니다~
비치 타월
타월 역시 중형과 대형 모두
대여가 가능한데요.
이 또한 대여료(대형 2,000원, 소형 1,000원)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 비치 타월은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물놀이 중간 아이들 휴식할 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영복 위에 둘러줄 만한
커다란 비치 타월과
샤워하고 나서 사용할 타월까지
챙기시면 되겠죠?
방수팩
남는 건 사진 뿐이니까
부지런히 사진을 찍으려면
꼭 필요한 방수팩!ㅋㅋ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주기 위해
방수팩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만약 준비하지 못하셨다 한들 걱정마세요.
캐비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방수기저귀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한 아이들은
방수기저귀 착용이 필수이지요?
중간에 한두 번 갈아주는 게 좋기 때문에
여유 있게 3개 정도 챙기는 걸
추천드려요~
비치백
아이들과 캐비 가실 때는
비치 체어나 빌리지를 대여하여
사용하는 게 편리한데요.
요즘은 성수기다보니 방문 1~2주 전에
예약하여야 자리가 있을 거에요.
예약을 하지 못하였을 경우
아이들에게 필요한 간단한 짐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방수팩 하나 정도
준비해가시면 좋지요.
일회용 바디용품
샤워 이야기가 나온 김에
요것까지~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ㅎㅎ
샤워실 안에 샴푸, 바스가
다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유아 전용용품이 아니다 보니
집에서 하나씩 챙겨가고는 하는데요.
안 그래도 많은 짐..
바리바리 들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전 이렇게 일회용 바디 용품들을
챙겨 가고는 한답니다~~
조그마한 용기에 따로 담아가도 좋긴 하지만
샘플은 사용 후 쓱~ 버리고 오면 되니
요게 훨씬 편리하더라고요.
음료수 등을 챙겨 가지고 가고는 하는데요.
과일은 껍질 뿐 아니라 씨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참외의 씨도 다 제거했지요~
이유식은 보온통에 담아가도 괜찮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이유식기에 담아가도 괜찮아요.
전자레인지 사용은 3층 안내소에서만
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혹시 다른 음식물을 챙겨와 드시고 싶다면
정문 입장 전 왼쪽에 있는
음식물, 돗자리 보관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상온(20도 이하) 및 냉장(10도 이하)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이 상할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어요.
이용요금은 무료~
열쇠가 꽂혀있는 보관함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사이즈도 대, 소 보관함이
나뉘어져 있어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그렇다면 보관해놓은 음식물은
어디서 어떻게 먹을 수 있냐고요?
정문 입구 쪽에 나가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줘서
재입장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데요.
음식물 보관함에서 음식을 챙긴 후,
왼쪽으로 쭈욱 내려가면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장소가 있어요.
좌석도 넓은 데다가
위생 식탁보와 마른 타올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아이 둘을 데리고 외부에 있는
음식물 보관소로 오가기가 번거로워
반입이 가능한 음식류를
늘 챙겨가는 편이네요~
보냉가방
아이스팩 넣은 보냉가방도
챙겨가시면 좋아요~
물놀이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줄 물과 음료는
보냉가방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하는 게 좋지요.
엄빠를 위한 캔맥주도
시원하게 보관합니다~ㅋㅋㅋ
아이와 함께 하는 캐비 나들이.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캐비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MA 주차장이에요.
그렇지만 요즘 워~~낙 사람들이 몰려
일찌감치 간다 해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이들 짐만 해도 한 가득인데 어쩌지?
걱정마세요.
이럴 때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추천드려요~
대당 15,000원 이용료를 내면
편안하게 이용할 수가 있지요.
이 또한 미리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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