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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3. 27.

이건 정말, 에버랜드가 영혼을 갈아 넣은 튤립축제가 분명합니다!!

상큼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시즌 튤립축제는

무.조.건 가야해요!!!! 강추!!


어떤 컨셉으로누구랑 방문해도,

무엇으로 찍어도 인생샷이 그냥!

나오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 드릴게요



날이 생각보다 더워서

두꺼운 외투와 자질구레한

소지품들은 저희의 인생샷을 위해

물품보관함으로 직행하였죠!



저는 저의 짱!!과 함께
까불까불 놀러갔는데요
~

친구는 벌이 무서워서

사진 찍을 때 살짝 얼었어요ㅋㅋㅋ


여러분, 벌은 여러분이

괴롭히지 않는 이상

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_<

 

이번 축제에는 너어어무 많은

포토 스팟이 있어서

사진 찍는데만 무려 4시간이 걸렸어요!

자, 하나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플라워하우스!!



플라워하우스는

천장에 장식된 라일락이

완전 포인트에요!!


쏟아질 듯 장식된 보랏빛 라일락을 보니

모네의 지베르니가 떠오르더라구요>_<



미대생인 제 친구는

색감이 너무 예쁘다며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하더라구요~

 

천장이 조금 높다보니 아무래도

라일락과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은데요,


위의 사진처럼 손을 뻗어

상반신과 라일락을 겹쳐 찍거나



창문을 바라보고 찍으면

얼굴이 환하게 나와 예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밖에서

캐릭터 포토타임인

'포토 원더랜드'가 진행되는 동안

플라워 하우스에서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솝빌리지 할아버지와

봄의 여왕님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플라워하우스 앞에 주차된

플라워카 앞에서도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겠죠!?


핑크핑크한 분위기로

친구 취향 저격

 

마침 근처에서 포토타임을 즐기던

곤충 콩콩이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키가 굉장히 크셔서

"만세!!!"하고 사진을 찍었더니

굉장히 발랄하게 나와서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손가락 하트도

해주시는 센스!!



여기는 저랑 제 친구의

최애 포토스팟이었어요!!

소위 말하는 인스타그램 느낌이

냥냥하게 나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바로 옆에 이어진

튤립길에 앉아서 찍으니

튤립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기분



분수대 건너편으로 가기 전,

보랏빛 꽃으로 장식된

커다란 티팟 모양의 토피어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열기구에 탑승해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지만

티팟 토피어리를 꽃벽 삼아

찍은 사진도 예쁘답니다 >_<



포시즌스 가든 중앙에 있는

분수대를 지나면 또 다른 분위기의

포토 스팟들이 나오는데요,



여기는 저랑 제 친구가

딱 보자 마자 "텔레토비 동산 같아!!"

했을 정도로 정말 아기자기~ 귀여웠어요!!



뒤에 있는 토끼 조형물도 완전 찰떡




사람이 없는 꽃길에서

살짝 앉아서 찍으면 꽃이랑

함께 나와서 예뻐요!


친구는 저보고 못생긴 개구리ㅋㅋㅋ

같다고 했지만 배경이 너무 예뻐서

개구리라도 좋더라구요 ㅎㅎㅎ

 

다음으로는 포시즌스 가든의

하이라이트 격인 몇 곳의 포토스팟인데요~

우선니콘 카메라 조형물이 있어요!



정말 예쁘지 않나요?!

형형색색의 풍선들과

꽃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니콘 카메라,

저 멀리 보이는 T 익스프레스까지!


에버랜드의 멋짐을

가득 담고 있는 포토스팟이에요!!



이 곳은 라라가 키우는

동물 친구들이라는 컨셉과

라라의 작업실이라는 컨셉이 만나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이 되었어요!!


꽃으로 만들어진

노랑노랑한 양을 보니

정말 봄의 느낌이 물씬!!



포시즌스 가든의 곳곳에서는

이렇게 꽃바구니와 거울 풍경이 달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선 어떤 각도로 찍어도 

다 예뻐서 정말x2 추천하는 곳이에요!!

튤립과 각종 꽃들이 한 눈에 들어오죠?!

 

마지막 포토스팟은~

청순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는 곳!!



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틀에 걸쳐 앉을 때완전히 앉으시면

하체가 너무 강조되니까!


살짝 앉은 듯~ 앉을랑 말랑 

가볍게 서 있어야 더 예뻐요ㅎㅎ



저는 이번 튤립축제에 취재 차

여러 번, 그리고 다양한 컨셉으로 갔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번 튤립축제는 정말

에버랜드가 영혼을 갈아 넣은 게

틀림 없을 정도로 역대급 아름다워요!

!

120만 송이 봄꽃들로 가득한

에버랜드로 지금 당장 출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