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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8. 3. 5.

겨울이라 더 특별한! 스노우 사파리월드!!


겨울이면 더 특별해지는

사파리월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이 보실 준비되셨나요?

힘차게 출발 외치고 가볼게요!

하나 둘 셋! 출발!!



겨울철의 사파리월드 답게

곳곳에 빙벽과 눈이 쌓여있어요.


가장 먼저 만나실 친구는

인도에서 온 벵갈호랑이입니다.


이 친구들은 더운 곳에서 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털이 짧고 진한

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도 날렵하고 날씬해서

점프력이 좋아요

제자리에서 버스 지붕까지도

훌쩍 넘을 수 있을 정도의 

굉장한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낮에는 잠만 자고,

밤에는 일어나서 활동하는 

전형적인 야행성 동물 벵갈호랑이가

뒤돌아서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에선 앞발을 볼 수 업지만,

실제로 앞발을 보시면 굉장히 큽니다

발로 내리치면 300에서 400kg 정도 되는

무시무시한 힘이 나온다고 하네요.

 

뱅갈호랑이의 특징은 나무를 잘 타요

캣타워 같은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 올라가서 

공을 때릴 정도로 나무를 아주 잘 탑니다

그리고 높은 곳에도 잘 올라갑니다.

 


빙벽이 있어서인지 더욱

위엄 있어보이는 호랑이의 모습



마치 그림 같아요.



한 친구가 나무 위에 올라가서

어슬렁 어슬렁 쳐다보고 있습니다

위에서 우리는 내려다 보는 것 같네요.


사파리의 맹수들은

보통 낮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저런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인데 

오늘 볼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합니다. ^^



두 친구가 같이 쉬고 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한 마리는 사람처럼 자고 있네요.


발바닥도 보이고요.

무늬가 똑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무늬 패턴이 다릅니다.

 

그 다른 무늬를 보고서 사육사는 

이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

바로 분별해낼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하이에나입니다.

 


두 친구 모두 자고 있어요.

낮에는 주로 잠을 자는데 


오늘은 특별히 얼굴을

우리 쪽으로 보여주며 자고 있네요..

아프리카에서는 썩은 고기의 뼈까지

다 씹어먹을 정도로 

강한 턱과 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썩은 고기를 먹어도

탈도 안 나는 아주

무시무시한 친구들입니다.

 

이제 진짜 사자를 만나보겠습니다

사자도 지금 한참 잘 시간이에요.



24시간 중에 18시간을

잠만 잔다는 사자들입니다


그래서 눈 뜨고 있어도

졸려서 헤롱헤롱~한다고 하네요.

 



쉽게 암컷 수컷 구분이 가시나요?

덩치가 크고 갈퀴가 있는

사자가 숫사자입니다!

 

숫사자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갈퀴도 시커매지고 

몸색도 시커매져서

원래 나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곳 사파리에서는

오른쪽 바위에 올라가 있는 친구들이 

힘이 가장 센 사자들입니다.


여기가 뒤에 있는 로스트 밸리를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꿀뷰!

명당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기린도 볼 수 있고요.

요 앞에 초식동물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어요.

 

그런데 사자의 치명적인 단점은

물을 싫어해서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ㅎㅎ

 

마지막으로 사파리월드 최고

인기쟁이 곰을 만나볼게요~

 


나무 위에 세 마리 아기 곰,

엄마는 밑에서 자고 있습니다

아기 곰이 나무에서 놀고 있네요.



이제 한 살밖에 되지 않은

아기 곰이라고 하는데요. 

올 때마다 덩치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일년만 있으면 이 친구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밖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대부분 큰 곰들은

왼쪽에서 많이 보실 수 있어요.

 


곰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있어

몸에서 열이 많이 나요

한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네요.




재주 많은 곰.

곰들의 특징은 태어날 때부터 

앞발이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아주 잘 쓰는 걸로도 알려져 있죠.

 


지금까지 겨울이라 더~ 특별한

스노우 사파리월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