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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12. 26.

에버랜드 로맨틱 야경 사진 꿀Tip!

에버랜드에서

로맨틱한 야경 사진

한번 찍어볼까?



지금 에버랜드는 그 어느 곳보다

화려하고 로맨틱한 장소로 변신했습니다.

 

겨울의 에버랜드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꼭! 꼭! 방문하시기를 적극 추천해드려요~

 

웬만한 여행지보다

더 감성적이고 로맨틱하거든요~♡


이런 곳에서,

사진을 안 찍고 가기에는

굉장히 아쉬울 텐데,

제가 몇 가지 Tip을 드릴 테니

예쁘게 담아보세요!

 


#

예쁜 장소에 가야

사진이 예쁘다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예쁜 장소에 가야 하는 건

사진의 절대 법칙이죠 :D

 

그러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야경 중 어느 곳이 예쁜지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이

어디 어디 있는지부터

가볍게 알아보도록 해요.

 

 

① 로맨틱 타워 트리



26미터 높이의 로맨틱 타워 트리

에버랜드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트리에요.

 

에버랜드 어디에서도 보이는 크기로,

그냥 밤에 쳐다만 봐도 엄청 예쁜 거 있죠?

 

그런데 실내도 엄청 예쁘다는 것,

많은 분이 밖에만 많이 보시는데

안쪽으로 들어오면

색다른 볼거리가 많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꼭 겉과 속을 모두 다 구경하세요!



로맨틱 타워 트리의

포토 포인트는 바로 이 장소랍니다.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데요.

 

겨울의 에버랜드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줄 서는 것조차 부담 없어요.

 

 

② 산타 하우스



매직가든 메인에 위치한

루돌프 빌리지 & 산타 하우스 역시

사진 포인트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에요.

 

바깥 배경을 찍어도 굉장히 예쁘고요,

웅장한 관람차까지 함께 보여서

사진으로 담기 좋답니다.


산타 하우스 자체가 예쁘기도 하지만

산타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엄청 예쁘게 해놓아서

인생샷도 찍을 수 있어요.


직원분이 직접 사진도 찍어주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인생샷 남기고 오세요.

 

 

③ 루돌프 빌리지



에버랜드의 대표 정원 매직가든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루돌프 빌리지로 변신했어요!

 

쳐다만 봐도 훅~ 빠져드는

이곳에선 뭘 찍어도 다 예쁘답니다.

 

하나하나 컨셉들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천천히 돌다 보면 평생 찍을 사진

이곳에서 다 찍으실거에요 : )

 

 

매직 트리 



에버랜드 정문 입구에 들어서면

진짜 나무답게 생긴

매직트리를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도 예쁘지만

글로벌 페어 지역의 요 매직트리도

핫 스팟입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충 찍어도 예쁜 에버랜드



주변 지인들이

저에게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데요.

 

“에버랜드 갈 건데,

어떤 카메라로 찍어야 사진이 잘 나와요?”

라는 질문입니다.

 

저는 이 질문에

가장 간단한 해답을 드리곤 하는데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그냥 대충 찍어도 잘 나와요~”


요게 정답입니다.

 

에버랜드는 소품, 인테리어부터 조명까지

워낙 잘 꾸며져 있어서

폰카로 찍어도

잘 나올 수밖에 없는 장소에요.

 

정말 센스 넘치는 포토스팟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러니

스마트폰 카메라만 가지고 있다고

아쉬워할 필요가 없어요.

 

휴대성이 좋은 만큼

추운 날 사진을 더 많이 찍을 수 있거든요!


 

#

야경이 가장 예쁜 시간

매직 아워!



사진을 찍을 때는

골든 타임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매직아워인데요.

 

사진을 찍기 위해

충분한 자연광이 남아있는 상태이면서도

밤에 되어 조명이 켜지는 순간!

 

바로 황혼 시간대에요.

 

보통 해가 지고 나서

30분 정도를 얘기하는데요.


겨울날 에버랜드에 오셨다면

약 5시가 지나고서부터

매직아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사진 찍으시면

최고의 야경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거예요.

 

 

#

미니 삼각대가 있으면 좋겠네~



야경 사진 찍을 때 필수 준비물은

사실 삼각대인데요.

 

최근에는 워낙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삼각대도 필요 없게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선명하거나 좋은 화질을 위해서는

삼각대가 있으면 좋습니다.

 

큰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렇게 작은 미니 삼각대 하나가 있으면

사진 찍기에 유리한 점들이 많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화질 저하 없이

잘 찍을 수 있기 때문이죠 :D



때문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이렇게 작은 미니 삼각대 하나 챙겨가시면

아주 아주 그뤠잇 합니다!

 

 

#

삼각대가 없어도 괜찮아~



삼각대가 없어도 괜찮아요.

 

받칠 수 있는 곳만 있으면 되니까요 :D

 

어디 올려둘 곳만 있다면

삼각대가 없어도 삼각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손쉬운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렇게 장노출 사진

촬영할 수 있어요.

 

장노출 사진은

사진 촬영 시간을 긴 시간으로 설정하여

촬영하는 것을 얘기하는데요.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는

S모드 or Tv모드로 설정해서 조작하고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프로모드로 설정한 후

촬영시간(셔터스피드)을 길게

설정해주면 됩니다.

 

한 6~8초만 설정해도

충분히 이것저것 그릴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

에버랜드는 보케 천국



빛이 나오는 작은 조명들이

아웃포커싱(초점이 맞지 않음)이 되면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데요.

 

우리는 이런 사진을

'보케 사진'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는 빛이 많아서

보케 사진 만들기에 천국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올 때마다

사진을 재미있게 찍어가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서

꼭 연습해보라고 얘기도 한답니다.



보케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프로모드로 들어가신 후

 AF 버튼을 눌러 MF로 바꾸어 주시면

 바로 촬영이 가능해요.

 

 스크롤만 손가락으로 왔다 갔다 조절해주시면

보케 크기가 자유롭게 변 할거에요.



만약 보케 필터까지 준비하신다면,

보케 모양을 원하는 모양으로

바꾸어서 촬영도 할 수 있어요!

 

엄청 예쁘지 않나요!?

 

보케는 조명 빛뿐만 아니라

'매직 인 더 스카이' 불꽃쇼 촬영에도

예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

밤에는

밝기를 내려주면 좋아요!

 


기본 카메라로 촬영하면

자동모드로 촬영하기 때문에

어두운 저녁엔 저절로 사진을 밝게 만드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밝기를 살짝 어둡게 내려주면

야경사진이 더욱 예쁘게 나온답니다.

 

초점을 맞추기 위해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면

오른쪽에 조명 모양이 생기는데요.

 

조명 모양이

+ 로 갈수록 밝아지고

– 로 갈수록 어두워져요.


밤에 촬영할 때는 – 로 적절히 내려주어

더욱 입체감 있는 야경사진을 찍어보도록 해요.

 

 

#

한겨울엔 만반의 준비를



요즘 날씨 정말 춥죠.

 

때문에 따뜻하게

완전 무장을 해오시는 것이 좋아요.

 

많이 껴입고 오실수록,

더욱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물론 에버랜드에서 춥지 않도록

전기 온열기를 켜 놓는 곳이 많으니

 가끔씩 몸을 잘 녹여주시고요.

 


 

상황에 따라서는 저처럼

에버랜드 특수 아이템으로

완전 무장하셔도 좋습니다.

 

 

 

에버랜드에만 있는

따뜻한 캐릭터 상품은

그 무엇보다 따뜻하다는거…

정말 매력적이라는거…ㅎㅎ

완전 강추 합니다 :D



#

겨울엔

역시 에버랜드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사진 찍는 Tip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에버랜드 만큼

겨울에 사진 찍고 놀만한 장소가 드물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과 항상 함께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가기만 하면

무조건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에버랜드!

 

여러분도 예쁜 사진 많이 남겨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