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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6. 19.

에버랜드 어트랙션으로 무더위 타파하는 법!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

모험의 나라로 오세요~

영원한 행복의 나라 에버랜드~♪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배경 음악!

 

어렸을 때 저는 에버랜드에 올 때면 늘 

저 음악을 들으며 줄을 서는 것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내가 에버랜드에 왔구나!"

하고 실감하게 해주는 

가장 첫 순간이랄까요?


오늘은 여러분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어트랙션 세계를

알려드리려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자,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무더위 취향 저격

기념품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님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무더위를 처음으로 부숴버릴(!)

첫 번째 어트랙션은 바로~

'더블 락스핀'입니다!

 

이 날은 유난히 대기 시간이 짧아 

빠르게 탑승할 수 있어서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신나는 리듬과 함께

돌고 또 돌고~

계속 돈다~


지상과 조금씩 멀어지더니

갑자기 앞뒤 360도 회전하며 

20미터 높이에서 연속 4회전! 두둥!!


스핀 횟수와 강도를 예측할 수 없는

스릴감과 재미가 더해진 놀이기구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더블 락스핀에서 내리자마자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고 

 

출구 쪽에 있는

리프트인 '스카이 웨이'를

탔습니다.

 

'스카이 웨이'를 타시면,

올 여름 처음 선 보이는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펀'이 진행되는

카니발 광장으로 

한 번에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스카이웨이에서

즐기는 여유는

그야말로 최고~

 

T 익스프레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경도 최고~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서는

지체할 시간이 없지만

 

함께 온 일행들이

아기자기한 MD상품에 매료되어 

잠시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취향 저격 기념품으로 가득한

 스카이웨이 기프트샵에 방문하면

항상 빈 손으로 나가는 법이

없는 것 같아요ㅋㅋ



드디어 도착한 이 곳...!

스릴의 성지, 스피드의 최고봉!

바로 'T 익스프레스'입니다!



줄을 기다리며 올려다보는

56m 높이의 아찔한 코스!

 

56m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신다구요?

 

아파트 20층 높이라고 하면..

좀 더 실감이 나실 수도 있겠죠? ^^



탑승 순서에 가까워질수록

위로 올라가는 열차가 보였는데요.

(두근두근)

 

꼭대기로 향하는 롤러코스터에서

하강 직전, 포시즌스 가든의

멋진 전경을 만끽하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다리던 줄이 어느덧 끝나고~

막상 출발하려고 하니

가슴이 뛰었는데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안전바까지 내려오니~

 

제 손에도 슬슬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손목 풀고 어깨도 풀고~

목운동도 한 다음! 드디어 출발~

 

T 익스프레스를 타실 때는

본인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소지품은 보관함에

미리 빼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낙하 각도 최대 77도! 그야말로 수직 낙하!

이때 속도는 최고 104㎞/h,

 

3분간 무려 12번의

하강을 반복하는

명실상부 'T 익스프레스' 덕에

 

마치 영혼이 탈탈탈~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는데요!


무더위와 작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두 번째 어트랙션!

'T 익스프레스'였습니다.



자, 알파인 빌리지를 나와

세 번째로 마주한

더위타파 어트랙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표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여름 어트랙션의 대표 주자~ 

580m 급류 속에서 스릴을 즐기며 

복불복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말 그대로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줄을 서는 동안 재미난

정글 조형물들을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분들의 흥겨운 춤 실력도

유명해 볼 거리가 많답니다~ 


이 곳은 나무로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뜨거운 햇볕도 가려주기 때문에

땀 흘리며 줄 설 필요가 없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아요~


 

과연, 오늘의 복불복은 누구?
 


물에 젖을 위험을 각오하고(!)

촬영한 현장의 모습입니다.

 

아마존 물길을 따라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실제로도 물길이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코스 장애물과 부딪히면서

튀어 오른 물에

결국 저의 윗옷과

머리가 젖었습니다!

 

물길만 봐도 시원한데

직접 맞으니 더 시원하더라고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실컷 즐기고

제가 다시 T 익스프레스에

도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다름 아닌 '탑승 예약증' 발급을 위해서였는데요~

매일 오전 에버랜드

개장 30분 후와 오후 3시!

총 2회 (홈페이지 참고)!!

 

T익스프레스 입구에 위치한

예약증 발급소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꿀팁~)



Q-패스 전용으로 입장하여

또 다시 바로 탑승하는 곳으로 도착!

두 번째 탑승이지만

떨리는 마음은 마찬가지였는데요.



하지만 긴장하고

겁먹었던 아까와는 달리

 

더위를 무찌르고 해맑게 즐기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사진으로도

인화하였답니다~!



19m 높이에서 회전하는

메가톤급 회오리 속으로!


에버랜드와 역사를 함께한

어트랙션 '허리케인'입니다~

 

신나는 클럽 노래를 들으며

줄을 기다리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들썩~

흥이 넘치는 어트랙션인데요!


 

360도로 도는

바이킹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듯!

 

그야말로 소용돌이 안에

빨려 들어간 듯한

폭풍 같은 어트랙션 입니다~



집 가기 전 마지막으로 방문한

어트랙션은 국내 최대 후룸라이드!

빅드롭 백드롭 '썬더폴스' 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예상 하지 못한 채 마냥

웃고 있는 동행인의 모습ㅋㅋㅋ



20m의 낙하 높이 45도의 낙하각도~

썬더폴스 탑승 장면을 

살짝쿵 담아봤습니다.


카메라에 물이 닿을까봐

순간 긴장한 저는 그만 전원을 끄

겸허히 운명을 받아 들이기로

하였는데요.

 

과연 결과는?!

 



물길을 가르며 자동 샤워!

바지와 윗옷이 젖은 채

무사히 탑승 완료하였습니다~



어트랙션들을 즐기다보니

무더위는 제 곁을 떠나간 지 오래!

 

떠나기 아쉬워

맛있는 소프트콘으로

더위타파에

쐐기를 박았답니다~


재미와 스릴 가득한

에버랜드 어트랙션으로

올여름 무더위를

쫓아버리시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