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2012. 5. 29.

대학생들의 '에버랜드 장미축제' 生生 체험기



나들이 하기 가장 좋은 계절 5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5월과 6월에 가장 즐기기 좋은 축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행복이 2배로 커지는
에버랜드 장미 축제를 소개 합니다!



에버랜드 장미 축제는 올해 27주년으로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중 하나로 장미를 꼽고 있는데요,
얼마전 로즈데이 그리고 성년의 날에도 많은 분들이 장미를 주고 받으셨을 거에요.
빨간 장미를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 이라고 합니다.
장미는 색깔 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꽃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이번 장미 축제에서는 850여 종 100만 송이의 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가든파티','존 F 케네디', '문세도우','카사노바' 등 희귀종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0만 송이 장미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장미원은 큐피드가든,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이렇게 네 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큐피드가든은 사랑의 신 큐피드 상이 있는 곳으로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어
설렘과 사랑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들을 큐피드가든에서 만들어 가세요.



빅토리아 가든은 추상적이고 화려한 무늬가 특징인 영국 빅토리아 정원 양식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넓게 펼쳐진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최고의 장소 입니다. 넓게 펼쳐진 장미 밭에서 한 송이의 꽃이 되어 사진을 찍어 보는 건 어떨까요?



비너스 가든은 다양한 비너스상이 장식되어 있는 정원입니다.
화려한 빛 연출로 밤에 더욱 멋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선한 밤 공기와 함께
연인과 손을 잡고 거닐면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또 중앙 분수대 주변으로 로맨틱한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둘러볼 곳은 미로 가든입니다.
그리스 고대 유적지 크노소스의 미궁에서 유래된 영국식 정원 양식을 바탕으로 조성되었고,
미로 같은 우여곡절을 거쳐 끝내는 열정적인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 2미터의 장미 넝쿨로 어느 곳보다 장미향이 진한 곳입니다.
복잡한 듯한 길을 걷는 재미가 있으며 군데군데 마련된 포토스팟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장미원은 가족, 친구와 함께 하기에도 좋지만 특히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유럽 어느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과 코 끝까지 전해지는
진한 장미향이 사랑을 더욱 키워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자 둘이 함께 했기 때문에 쓸쓸한 사진을 남길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희가 소개하는 포토스팟! 여러분도 함께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장소는 장미 동굴입니다.
장미는 여름에 피는 꽃이라는 것을 다들 아시죠?
뜨거운 태양을 피해 휴식도 할 수 있고 이런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저희가 찾은 첫번째 스팟입니다!



두 번째 스팟 역시 더위를 잠시 식혀줄 수 있는 '바닥분수'가 있는 광장입니다.
네 군데로 나누어진 정원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지나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잠시 들어가 더위도 식히고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원에는 곳곳에 이런 하트 토피어리가 많이 있습니다.
토피어리를 찾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지만 저희는 저희가 한 송이의 꽃이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장미원 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하트 토피어리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정원을 배경으로 찍는 것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이 곳은 빅토리아 가든인데,
장미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나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곳은 빅토리아 가든과 미로 가든의 사이에 위치한 계단입니다.
유럽풍 조형물에 아름다운 장미가 어우러져 있어 우아하게 장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계단 위에서는 장미원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한 눈에 구경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하트 토피어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사진을 남겼는데요,
토피어리 마다 모양과 크기가 달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스팟은 아름다운 색의 장미들로 구성된 하트 토피어리 입니다.
여러분도 곳곳에 설치된 토피어리를 찾아다니는 설렘과 또 자신만의 스팟을
찾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장미축제에는 아름다운 장미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연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장미와 밴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한 장미원 전체는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 이라는 느낌입니다.

뮤지컬 형태의 공연인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인데, 장미 여왕의 화를 돋운 앨리스가 왕국의 최고 재간꾼을
찾아와 위기를 모면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손님들도 앨리스와 토끼로 분장한 연기자들과 함께 율동을 배워 공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 이라는 이벤트도 준비 되어 있는데
라이브 밴드 공연인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에서는 9명의 브라스 밴드
연주자와 3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연인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 송을 선물 합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 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인과 함께 장미와 음악과 아름다운 불꽃까지 어우러진 장미 축제를 즐겨 보세요!




멋진 장미축제를 기획하신 김창일 선임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1.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 장미원이 손님들이 들어오는 동선과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장미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장미축제에
대해서 대부분 크게 만족하시는데요,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공연을 투입했습니다.

2.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기획한 것은 무엇인가요?

- '이상한 정원의 엘리스'와 '로지나의 두근두근 대작전' 입니다.
손님들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공연으로 기획해서 손님들이 직접 나와 춤도 추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3. 행사를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 자연물에 의존을 해야 하는 것이 제일 힘든 문제 입니다. 꽃이 우리가 원할 때 피지 않죠.
장미는 여름 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꽃이라고 하면 봄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장미는 6월 초 만개하는데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시기와 꽃이 피는 시기에 차이가 있어요.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3주 정도인데 한 달 넘게 축제를 끌어가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어요.
6월 첫째 주에 장미가 가장 만개하는 시기이니 그 때 구경을 오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4. 관광객들이 장미 축제에서 어떤 것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나요?

- 장미원을 둘러 보시면 연인 컨셉의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서로간에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장미원에서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더라도 서로가 사랑했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 곳을 통해
떠올리길 바래요. 일상적 공간에서 벗어나서 사랑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5. 다른 꽃 축제들과 비교하여 장미 축제만의 가장 큰 장점은?

- 여러 지역 축제가 많이 생겼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면 꽃만 있고 다른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부족 한 것 같아요. 이곳은 꽃과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적 요소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어 한 곳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죠. 장미를 주제로 한 동화책 같은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장미 축제를 제대로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하지만 당연히 이것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바로 할인 혜택입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엄청난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everland.com/web/everland/plan/now/discount/1204130_12110.html

홈페이지에 오셔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출력한 뒤, 학생증을 챙겨가야 해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함께 장미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자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여러분은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의 의미를 잊고 지내지는 않나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장미와 함께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