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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6. 1. 13.

프랜들리 몽키밸리 새해 특별이벤트 관람포인트

에버랜드에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丙)은 붉은 색을 뜻하고, 신(申)은 원숭이를 뜻하는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해'라고 하죠. 원숭이는 재주가 많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데요. 붉은색은 불타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뜻하기도 해서 붉은 원숭이해에 태어난 아기의 경우 강인하고 재주가 넘치는 등 좋은 기운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왠지 느낌이 좋은 2016년입니다!



2016년의 시작을 에버랜드 몽키밸리에 살고 있는 원숭이들의 새해인사와 함께 기분 좋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재주가 넘치고 지혜로운 원숭이 들이 살고 있는 프랜들리 몽키밸리에서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New Year Celebrations 이벤트로 

1. 일본 원숭이의 福 박 터트리기 

2. 신년 행운을 잡아라! 가 진행 중이예요. 

기분 좋은 원숭이들의 새해인사 함께 만나 보실까요?^^ 




몽키밸리 신년 이벤트- 대박 터트리고 행운 잡고!

몽키밸리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귀여운 일본 원숭이들이 반겨줍니다. 따뜻한 온천 근처에 있거나, 서로 털을 골라주며, 삼삼오오 모여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나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이던지... 옛 말에 ‘개팔자가 상팔자’라던데, 여기 상팔자 한 그룹 추가요…ㅎㅎㅎ



잠시 후, 평화롭던 일본원숭이 마을에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됐어요. 에버랜드에 살고있는 34마리의 일본원숭이들이 모두들 한곳을 응시하며 놀란 모습입니다.

뭔가 사건이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의 순간임을 표정으로 말해주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일본원숭이가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숭이들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복(福)박’ 때문이예요. 

새해를 맞아 몽키밸리를 찾은 분들에게 새해인사를 건네기 위한 ‘복(福)박’ 터트리기 이벤트' 

특별한 박을 터트리기 위해 모여있는 원숭이 중에 가장 지혜로운 할머니 원숭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일본원숭이는 아기를 많이 낳고 나이 들수록 얼굴이 빨개진다고 하는데요~ 


수 많은 경험으로 연륜이 있는 할머니 원숭이는 무리 중 가장 지혜로운 원숭이로 새로운 것에 대해 다른 원숭이 보다 가장 먼저 시도해보면서 안전한지 알려 준답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다! 원숭이들의 어머니 역시 위대하다!^^


  

여러 훈련을 통해서 일본원숭이의 학습능력을 살펴보고 무리 내의 원숭이들의 생활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박터트리기 이벤트를 보면서 왜 원숭이들이 지혜롭고 재주가 많다고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더라고요. 영장류인 원숭이들 정말 영특영특~합니다…bb



 


특별 간식이 들어있는 기분 좋은 박이 터지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이 펼쳐지는 이벤트입니다. 현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이라면 왠지 ‘대박’이 터트려질 것 같은 좋은 느낌이 확~밀려오겠죠?^^



# 일본원숭이의 박터트리기를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1. 이벤트 시작은 오후 1시 30분! 시작 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원숭이의 모습과 박이 내려오면서 달라지는 원숭이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보면 꿀잼입니다.>_< 


2. 얼굴이 가장 빨간 할머니 원숭이를 찾아보세요. 영특한 할머니 원숭이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 박을 터트리려고 시도하는 원숭이 중 아직 어린 원숭이들이 욕심을 부릴 경우 할머니 원숭이가 혼쭐을 내주기도 한다네요..ㅎㅎㅎ 


3. 무리의 대장 원숭이를 찾아보세요~ 우람한 체격에 카리스마가 넘치는 대장원숭이는 누구일까요? 힌트는 일본원숭이의 경우 대장만이 꼬리를 치켜 올릴 수 있다고 해요!

 



다음은 신년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입니다.

가족, 연인과의 나들이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몽키밸리 내에 이벤트 존에서 투호던지기와 문제 맞추기에 참여하고 작은 행운을 잡을 수 있어요.


  

에버랜드 오랑우탄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축복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투호던지기를 성공하고 퀴즈를 맞추면 축복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관람하는 분들에게는 축복이와 직접 악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신년 행운을 잡고 싶은 자, 목청 높여 소리친다면!! 

붉은 원숭이의 해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은 붉은털의 오랑우탄과 특별한 기념사진 촬영기회를 득템 할 수 있습니다.

 


축복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웠지만, 손을 꼬옥~ 잡아보는 것도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는 축복이를 대면하는 순간 얼.음.!!! 요지부동입니다.ㅎㅎ


악수하고 난 다음, 손에 털이 많아서 느낌이 이상했다면서 재미있어 하기도하고 신기해 하더라고요.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오랑우탄과의 악수! 새해 첫 날부터 신년행운을 잡은 우리 아이였습니다. 오랑우탄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악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꼭 투호던지기와 퀴즈풀기에 성공해서 능력 있는 엄마, 아빠가 되시길 바랍니다^^


 




대륙별 원숭이의 새해 인사는? 붉은원숭이 갤러리와 나비까지 한번에~ 


2007년 처음 문을 연 원숭이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는 황긍원숭이, 다람쥐 원숭이 등 13종 150여 마리가 생활하고 있는데요. 새해를 맞아 몽키밸리에 있는 동물들이 사는 대륙의 새해인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새 단장했답니다.


 

 

‘앗살라말라이쿰 사와디캅 헬로봉쥬~♪’ 일반적인 ‘안녕하세요’말고 세계 곳곳의 새해인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오랑우탄이 사는 곳에서는 “슬라맛 타훈 바루”

침팬지가 사는 곳에서는 “Heriza mwaka mpya!(에리자므와카음빠!)”가 바로 새해인사입니다. 


몽키밸리 곳곳에 안내되어 있는 대륙 별 인사말 살펴보고 주변 분들에게 생전 처음 접하는 새해인사를 건네보면 아주 특별한 인사가 되지 않을까요?

 

 


목소리로 직접 환영인사를 전하는 원숭이도 있습니다. 

바로 다람쥐 원숭이인데요. 


눈으로 보는 귀여운 모습과, 귀로 듣는 맑은 고음의 다람쥐원숭이의 환영인사도 놓치지 마세요. 어른에게도 신기하지만 아이들은 더욱더 신기해하는 다람쥐원숭이의 육성을 들어보는 것 역시 신년맞이 몽키밸리 관람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어여쁜 오랑우탄을 배경으로 원숭이 흉내를 내는 아이들 모습을 담았는데요. 포토존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남기고, 몽키밸리 실내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붉은 원숭이 갤러리’도 천천히 살펴봅니다.




예전에는 재주많고 영리한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불렀죠.

‘잔나비’를 볼 수 있는 몽키밸리에서 ‘나비’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잔나비와 나비의 만남!ㅎㅎ 한 쪽에 마련된 나비전시 공간을 통해 미리 봄을 만나보는 것 같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원숭이와 잔나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나비’를 매개체로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시작의 의미를 갖는 ‘봄’을 미리 맞이하는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기분을 느껴보기도 했답니다.


 


아기 침팬지 덕후 예약!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 '새해', '운수', '대통'


마모셋, 목화머리원숭이, 황금원숭이 등등 재주꾼들의 모습에 푹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게 되는 몽키밸리인데요.. 그 중 단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초롱초롱한 눈빛에 귀염귀염 한 비주얼까지~ 한 번 보면 빠져들게 되는 아기 침팬지가 그 주인공입니다.



에버랜드 삼둥이 아기 침팬지인 새해, 운수, 대통이는 원숭이해를 맞이하는 몽키밸리의 중요한 관람포인트중 하나인데요. 가장 귀여운 새해(1살)와 하늘의 운을 타고났다는 운수(1살), 고민해결사 대통(2살)이 까지 엄마 옆에 바짝 붙어서 엄마를 따라 하기도 하고, 때로는 개구쟁이 아기처럼 장난치는 모습에 한 번 보면 깊게 빠져들 것 만 같은 아기들입니다. 너무 귀엽죠? ㅠ_ㅠ


 

 


에버랜드 삼둥이의 재롱을 보면서 마음 따뜻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시간입니다. 

아기침팬지들이 밧줄을 타고, 나무를 오르고, 우리 안의 세상을 향해 새로운 것을 배우며 한발 한발 내딛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항상 즐겁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절로 들었는데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새해, 운수, 대통’이 이름을 불러보면서 가족모두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새해를 맞는다면 왠지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한해가 될 것만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새해를 특별하게 맞을 수 있었던 몽키밸리.


원숭이들이 전하는 새해인사와 함께 오랑우탄을 만져보는 특별한 경험. 그리고 다양한 원숭이를 직접 살펴보면서, 침팬지와 사람이 얼마나 비슷한지, 원숭이의 생활은 어떤지 등등 여러가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더라고요.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한 우리 가족처럼, 2016년 새 해을 맞아 특별한 이야기로 꾸며진 몽키밸리에서 좋은 기운 가득 담아가세요~ 


마지막으로 'with 에버랜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인사 전해요~ 

“슬라맛 타훈 바루”

“에리자므와카음빠!